"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스프링이라는 이름은 워낙 자주 들었지만, 실제로 직접 코드를 다루는 입장이 아니다 보니 늘 개발자들의 세계처럼 느껴졌다.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건, 스프링은 단순한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서비스 운영 전반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는 기술 기반이라는 점이었다.책은 ‘레시피’라는 이름답게 각 상황별 문제와 해법을 단계적으로 보여 준다. 기본적인 설정부터 보안, 트랜잭션, 배치, 메시징,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,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“아, 이런 방식으로 시스템이 구성되고 동작하는구나” 하고 이해할 수 있다.특히 눈에 띄었던 부분은 운영과 밀접한 영역이었다. 트랜잭션 관리에서는 데이터 일관성이 왜 중요한지, 어떤 속성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