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본 리뷰는 출판사(길벗)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. 쿠버네티스를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 비슷한 지점에서 멈추게 된다. 매니페스트 작성도 익숙해지고 배포 흐름도 이해한 것 같은데, 막상 장애가 발생하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.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보니, 의도적으로 고장 난 상황을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. 이 책은 그 공백을 상당히 정직한 방식으로 메운다. 정상적인 쿠버네티스를 설명하는 데서 출발하지 않고, 일부러 망가진 상태를 만들어 놓은 뒤 그 안에서 무엇을 관찰해야 하고 어떤 순서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반복해서 경험하게 만든다. 컨테이너를 만들고 클러스터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린 다음, 장애를 발생시키고 다시 고치는 흐름이 책 전반에 걸쳐 ..